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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수능시험 전 코로나에 확진 되었다면?

by 드림 리치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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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남지 않은 수능! 

만약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시험 당일 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지, 실수는 하지 않을지 등 걱정과 불안, 초조함 등의 감정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거기에 코로나까지 걸리게 된다면 아픈 건 둘째치고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될까 봐 머릿속이 하얗게 됩니다. 

 

우선, 2023년 대입 수능시험은 시험장을 구분하여 운영하므로 코로나에 확진되어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최종 점검에 집중하시고 컨디션 조절에 온 힘을 쏟아 시험에 대비하세요.

 

교육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에 따르면 코로나로 확진 받은 수험생도 수능 및 대학별 평가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에 한하여 외출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험장도 따로 운영하여 시험 응시에 지장이 없도록 해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3년도 수능 방역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시험은 어떻게 응시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시험장 방역

모든 수험생은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하고 증상 확인을 하며 시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응시 제한 등의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감독관의 지도에 잘 따라야 합니다. 

 

 

수능 방역 - 일반 시험장 출입 정차
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 - 수험생 유의 사항 - 일반 시험장 출입 절차

 

 

수능 2주 전부터 자율방역 실천 기간 운영

11월 3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자율방역 실천 운영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 및 관리가 실시됩니다. 

 

수능 2주 전부터 모니터링

격리 대상 수험생 발생 시 시험장에 사전에 배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과 함께 현황 파악을 합니다. 

격리 의무기간을 고려하여 11월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별도 시험장으로 배정받게 되며, 수능 당일에 한하여 외출을 허용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응시를 하게 됩니다. 

 

수능 3일 전부터 원격수업 전환

11월 14일 ~ 11월 16일은 수험생의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을 위해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의 시험장 구분 

2023년도 대입 수학 능력 시험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확진자의 수능 응시를 위하여 격리 대상 수험생도 시험 당일 외출을 허가받아 시험 응시가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일반 수험생들과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되는데요 만약, 입원 치료 중이라 외부로 외출이 힘든 경우라면 의료기관 내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간의 거리는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감독관의 보호조치 아래에 응시하게 됩니다. 

수능 방역- 시험장 구분
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 - 수험생 유의 사항- 수험생 유형에 따른 시험장

 

 

시험 전날(11.16)에 자각 증상이 있는 경우

 시험 전날 자각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인근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날 경우 즉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하여야 신속하게 시험장 배치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PCR 검사를 희망하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의 경우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본인이 수험생임을 밝혀야 수능 전날 밤까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이 수험생임을 밝혀야 신속한 일 처리가 진행됩니다.

이때,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야만 수능 시작 전 결과 확인이 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체온이 높게 나오는 경우

평소에 체온이 높게 나오는 경우라면, 시험 전에 종합병원장 등 의사 소견서를 받아 시험 당일 2차 측정 대기 장소에서 보건 요원에게 보여주어 시험실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 발열 등 자각 증상이 있는 경우

만약, 시험 당일 자각 증상이 있다면 보건용 마스크(K94 등급 이상)를 미리 착용합니다. 이 경우는 분리 시험실로 이동하여 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해당 영역 시간 종료 후에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감독관이나 보건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분리 시험실로 이동하여 응시하게 됩니다.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의 방역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에도 방역을 철저하게 이루어집니다. 쉬는 시간에는 수험생끼리 모여 있거나 대화하지 않으며 화장실을 가는 등 시험실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갈 때는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도 해야 합니다. 점심시간에도 마찬가지도 수험생끼리 모이거나 대화하지 않고 식사합니다.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하여 시험실 내에서 벗어나지 않고 배부되는 종이 칸막이를 3면에 직접 설치하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식사해야 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2023학년도 대입 수능의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여 알아보았습니다.  

긴 시간 쌓아 온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순간에 최대의 결과를 이루어내기 위해선 평소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감기처럼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치사율이 낮아졌다고 하나 컨디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부득이하게 코로나에 확진될 경우도 수능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니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남은 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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